영화 화이트칙스 영화소개 영화줄거리 평가 미국대박코미디

1. 영화소개 

2004년 웨이언스 형제가 제작과 감독을 맡은 영화 화이트 칙스는 미국의 여장 남자 코미디 수사영화로 미국의 인종차별 문제와 젊은이들의 문화를 우스꽝스럽고 재치있게 풍자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1959년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의 오마주 영화이기도 합니다. 숀 웨이언스와 말런 웨이언스가 각각 주연 콤비를 맡아 열연을 했으며 정말 신기하게도 미국문화에 대해 문외한이어도 그냥 이 영화는 아무생각없이 자지러지게 배꼽이 빠지며 웃을수 있는 정말 대박 코미디 영화입니다. 하지만 그 안에 남성과 여성 그리고 소수인종과 성소수자들에 대한 뼈있는 메세지를 담고 있어 마냥 가볍지만은 않은 이 영화는  3700만 달러의 제작비로 1억 1300만 달러를 벌어들여 흥행에도 나름 성공을 하였습니다. 

2. 영화줄거리

케빈과 마커스는 FBI 요원이지만 기본적인 신원조회 조차 제대로 못하여 범인을 놓쳐 동료들의 비웃음을 사는 콤비지만 위장술에 있어서 만큼은 최고의 자질을 가지고 있는 요원들입니다. 어느날 둘은 윌슨이라는 기업에 두 자매의 납치 위협으로부터 무사히 호텔까지 경호를 하여 차로 데려가지만 운전 중 윌슨자매의 강아지가 갑자기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이동중 문제가 생기고 그로인해 윌슨 두 자매의 입과 코에 상처가 생기게 됩니다. 윌슨 자매는 이런상태로는 행사에 참여할수 없자고 하자 이로 인해 해고 위기에 놓인 케빈과 마커스는 윌슨재매로 변장을 하여 그들의 행세를 하게 되는 작전을 펼치게 됩니다. 자신들의 동료들로 속이면서 무사히 잠입에 성공하지만 윌슨자매의 친구들을 만나면서 온갖 에피소드들이 생겨나게 됩니다. 더 웃긴 해프닝은 라트렐이라는 흑인남자가 마커스에게 꽂혀서 억지로 데이트를 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윌슨자매를 위협하는 상대가 그들의 라이벌인 벤더겔드 가문의 워랜 벤더겔드 란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던 중 마커스의 아내가 여자로 변장한 케빈을 보게 되고 바람이 난줄 아는 마커스의 아내사이는 파탄이 나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마커스와 케빈은 졸지에 동료들에게 여장남자임을 들키게 되어 직장에서도 해고를 당합니다. 모든걸 포기 하려던 순간 케빈의 진심어린 사과를 하고 그들은 다시 변장을 하고 벤더겔드를 잡아내겠다고 무전을 치고 다시 그들이 있는 패션쇼 행사장으로 차를 돌립니다. 행사장에 변장을 하고 도착한 그들을 진짜 윌슨 자매와 마주하게 되는데 그때 워랜 벤더겔드가 납치를 시도합니다. 두 콤비는 그들과 격렬한 사투를 벌이고 행사장은 완전히 아수라장이 됩니다. 그때 마커스를 좋아하는 흑인남자 라트렐이 마커스를 향해 쏜 총알을 대신 맞고 케빈이 바로 워렌을 쏴서 상황은 마무리가 됩니다. 결국 엄청난 기물파손과 총상등 으로 경찰서장에게 꾸짖음을 듣지만 제대로 된 진범을 잡게 된 케빈고하 마커스는 다시 FBI로 복귀하게 되고 케빈과 마커스는 원래의 관계로 모든것이 회복 됩니다. 부상을 입은 라트렐은 변장을 한 마커스가 남자여서가 아니라 백인이 아니어서 화가 났다고 하는데 그때 진짜 윌슨 자매가 팔짱을 끼며 셋이 유유히 파티장을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 윌슨의 친구들에게 케빈과 마커스는 속여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합니다. 하지만 다음에 꼭 다시 쇼핑을 가자고 하며 해피엔딩을 영화는 끝나게 됩니다.

 

3. 평가 미국대박코미디

화이트 칙스를 본 사람이라면 누구든 왜 2편이 나오질 않느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많을것입니다. 늘 매번 이슈는 있었고 최근까지도 속편에 대한 이슈는 있었지만 결국 무산되었다는 소식이 들려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만큼 2004년의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엄청난 골수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화이트 칙스는 정말 코미디로써의 임무는 물론이거니와 메세지 또한 올바른 영화임에도 틀림이 없는 정말 다 집어치우고 대단히 즐겁고 웃기고 재밌는 영화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고등학교 시절에 친구랑 같이 이 영화를 보고 진짜 큰소리로 몇번을 웃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친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오랜만에 다시 한번 화이트 칙스 영화를 보고 배꼽 빠지게 웃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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