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패밀리맨 영화소개 영화줄거리 평가 베스트가족영화

1. 영화소개

2000년 개봉한 니콜라스 케이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떠올릴법한 영화 중 하나인 패밀리맨은 브랫 래트너 감독이 매가폰을 잡고 니콜라스 케이지를 비롯하여 테아 레오니 돈 치들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참여한 웰메이드 로맨스 환타지 드라마 영화 입니다. 유니버설 픽쳐스가 제작과 배급을 맡았고 6천만 달러의 제작비로 월드박스오피스 124,745,083 달러의 수익을 냈습니다. 상영시간은 125분이며 상영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습니다. 평행우주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연말에 보기 좋은 영화로 평가 되었고 국내에서 특히 좋은 반응을 얻은 영화로 평가되었습니다. 

 

2. 영화줄거리

 

미국의 한 공항에서 캠퍼스 커플 잭 캠벨(니콜라스 케이지)과 케이트 레이놀즈(테아 레오니)는 이별을 앞둔 상황에 케이트는 잭에게 영국으로 떠나는것이 우리에게 안좋을것 같다며 그를 잡지만 잭은 1년만 다녀오니 우리 사이엔 문제 없을거라며 그녀를 진정시키고 잭은 영국으로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 13년후 잭은 월스트리트에서 손꼽히는 투자전문기업의 사장이 되어 남부럽지 않은 최고의 럭셔리 삶을 살고 있습니다. 케이트와는 이미 헤어진지 오래되었고 잭은 페라리를 타며 최고급 슈트와 매일 미녀들과 잠자리를 가지고 일과 성공만을 쫓는 워커홀릭의 남자가 되었습니다. 가족의 연락과 오랜만에 연락이 닿은 옛 애인 케이트의 연락도 잊은채 본인의 사무실에서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내게 됩니다. 밤늦은 시간 잭은 퇴근후 편의점에 들르게 되는데 그때 흑인 부랑아 캐쉬(돈 치들)이 가게로 들어와 복권에 당첨 되었다며 점원에게 당첨금을 요구합니다. 점원은 그의 행색을 보고 보나마나 위조한것이라며 거부를 하자 캐쉬는 갑자기 총을 들이대고 상황은 위험천만한 상황으로 치닫게 됩니다. 그때 잭은 노련한 사업가의 언변으로 그를 진정시키고 내가 그 복권을 살테니 자신에게 팔라고 합니다. 그러자 캐쉬는 점원에게 이거 진짜 였다고 하며 총을 거두고 잭에게 복권을 팔고 가게를 나오게 됩니다. 둘은 밖으로 나와 눈이 내리는 거리를 걸으며 짧은 대화를 나누는데 캐쉬는 잭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떠나게 됩니다. "이건 당신이 선택한 겁니다"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긴 잭은 집으로 돌아와 잠을 잡니다. 다음날 아침. 시끄러운 소리에 눈을 뜨니 이곳은 자신이 살던 집이 아닌 처음보는 일반가정집이었고 옛애인 케이트가 옆에서 누워있고 아이들과 강아지가 한꺼번에 들어와 순식간에 잭의 아침은 난장판이 되어버립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장인 장모 까지 찾아와 메리크리스마를 외치게 됩니다. 이 모든것이 납득이 않되는 잭은 순간 집에 있던 차 키를 쥐고 본인이 원래 살던 집으로 급히 운전을 하고 돌아갑니다. 하지만 원래 자기가 살던 아파트 경비원이 잭을 출입구에서 저지하며 아무나 들어갈수 없다고 제지를 하게 되고 회사를 찾아가봐도 문전박대를 당하게 됩니다. 그때 자신이 몰던 페라리를 캐쉬라는 사람이 타고 잭 앞에서 멈춰서서는 잭을 픽업하게 됩니다. 짧은 대화속에 그는 잭에게 어제 당신의 선한 행동으로 인해 당신에게 새 인생을 살아볼 기회를 주셨다는 말을 남긴채 그를 다시 차에서 내리게 하고 어디론가 가버립니다. 잭은 어쩔수없이 다시 차를 몰고 낯선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게 되고 집에선 남편을 실종신고까지 했다가 돌아온 남편을 만나고 신고를 취소합니다. 모두가 걱정했다고 그를 안아주지만 잭은 어안이 벙벙한 채로 이제 이 집에서 처음보는 가족들과 친구들과 또 자신의 아이들과 하루하루 살아가게 됩니다. 가장 어려운것은 싱글이었던 잭이 아이들을 돌보는것이었습니다. 특히 둘째 아이의 기저귀를 처리하는것. 첫째 딸아이가 그런 모습을 보고 잭에게 우리 아빠가 아니죠? 라고 묻자 그는 맞다 아니다라고 대답하고 금방 아빠를 돌려주겠다고 얘기를 합니다. 그때부터 첫째딸아이와 비밀스런 아이돌봄 교육이 시작됩니다. 자신의 일터를 가보지만 타이어 가게 사장으로 장인어른의 사업을 물려받게 된것임을 알게 됩니다. 본인의 자리에서 그동안의 삶을 사진과 자료를 통해 이해하고 서랍속 13년전 영국행 비행기 티켓을 확인하고 그때 영국에 가지 않고 장인어른이 갑자기 쓰러지셨고 임신을 하게 된 케이트와 결혼을 한 삶이라는것을 깨닫게 됩니다. 잭과 케이트 부부는 이 지역에서 제법 남부럽지 않게 사는 부부입니다. 잭에게 꼬리치는 유부녀가 있어 잭도 이에 응할려고 했는데 가장 가까운 친구가 넌 지금 모두가 제일 부러워하는 삶을 살고 있으니 정신 똑바로 차리라고 얘기를 합니다. 그 말을 듣고 집에 돌아와서 아내를 보니 마치 아내에게 처음 사랑에 빠졌던것 처럼 케이트를 바라보자 케이트는 놀라게 되고 그를 따뜻하게 안아줍니다. 이제 이 생활에 적응 된 잭은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와중에 타이어가 평크난 차량을 몰고온 원래 자신의 삶에서 자신의 회사 의장을 본인 타이어가게에서 마주하게 됩니다. 그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그를 방으로 불러 회사에 관련된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의장이 놀랄법한 경제지식과 언변으로 그를 사로 잡고 의장은 잭을 회사에 한번 들르라고 전합니다. 잭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자 그날 의장과 본인이 원래 있었던 자리에 앉아있는 사장의 세세한 부분까지 속속들이 알고있자 의장은 그의 통찰력을 주의깊게 보고 그에게 스카웃 제의를 합니다. 잭은 케이트를 도시로 데리고와서 도시 한복판에 있는 멋진 아파트를 깜짝 구경시켜주면서 앞으로 이곳에서 일하게 될꺼라고 케이트에게 얘기하자 케이트는 오히려 우리 가족들이 지금 너무 행복하게 잘 살고있는데 이런것은 필요치 않다고 하자 잭은 실망하지만 결국 케이트의 말을 따르게 됩니다. 어느날 잭은 집으로 돌아와 창고에서 소금이 얼마나 있나 확인하고 있는데 딸 애니가 자전거를 타면서 캐쉬에게 예전에 받았던 종소리를 울리게 됩니다. 소금을 사러 식료품 가게에 갔는데 그곳 점원이 캐쉬였고 캐쉬는 이제 이 경험은 여기서 끝이라고 전합니다. 낌새를 알아차린 잭은 집으로 돌아와 강아지를 풀어주고 아내와 아이들에게 마음속으로 작별을 고하고 잠들지 않으려고 소파에서 앉아있다 끝내 잠이 듭니다. 다음날 아침 예상처럼 잭은 다시 원상복귀 되었고 케이트를 급히 찾아 나서고 그녀를 13년전과 똑같이 공항에서 마주하게 됩니다. 그리곤 얘기합니다. 난 봤어 우리의 가족을 우리의 미래를 얘기를 나누고 싶어 우리 커피한잔만 하자고 말입니다. 케이트는 영문도 모른채 파리행 티켓을 포기하고 그와 함께 공항카페에서 자신이 경험했던 이야기를 뜨겁게 나누며 영화는 끝납니다.

 

3. 평가 베스트가족영화

개인적으로 니콜라스 케이지의 영화중 가장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비평가들의 평점은 꽤나 낮지만 관객평을 매우 높습니다. 연말이나 가족이 모였을때 보기좋은 정말 가슴 따뜻해지는 웰메이드 가족드라마로 강력추천 합니다. 전 오늘 또 보고 잘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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