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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 인턴 영화소개 영화줄거리 평가 웰메이드로코

by jflowergetit 2023.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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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소개

2015년 9월24일 개봉한 영화 인턴은 <왓 위민 원트> <로멘틱 홀리데이> <사랑할때 버려야할 아까운 것들> 등을 연출한 여성감독 낸시 마이어스가 각본과 감독을 맡은 로멘탁 코메디 영화입니다. 단순히 로멘틱 코메디를 넘어 감독 특유의 휴먼드라마를 적절히 녹여 진한 감동과 울림까지 주는 웰메이드 드라마 입니다. 배급과 수입은 워너브라더스와 워너브라더스 코리아가 맡았고 3,500만 달러의 제작비로 월드 박스오피스 194,564,672 달러를 벌여 들였습니다. 러닝타임은  121분이며 12세 이상 관람가로 우리나라에서는 360만명 이상의 관객이 동원되었습니다.

 

2. 영화줄거리

인터넷 의류업체 창업자 줄스 오스틴(앤 해서웨이)은 기업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65세 이상의 시니어 인턴 프로그램을 공고합니다. 과거 전화번호부 출판회사 임원이었고 부인과는 사별한 현재는 퇴직으로 여유를 즐기는 벤 휘테커(로버트 드니로)는 그 인턴 프로그램에 지원하고 합격을 하개 됩니다. 벤은 줄스의 개인 인턴으로 배정을 받지만 줄스는 벤에게 사회공헌 차원에서 만든 프로그램이니 자신을 신경쓰지 말고 그냥 편히 방해만 하지 말라고 합니다. 하지만 벤은 연륜에서 묻어나는 처세술과 노하우 등을 통해 회사 내에서 인싸가 되고 회사내에 어린친구들의 멘토역할도 해주고 사내 마사지 선생님과도 로멘틱한 관계도 만들어 나갑니다. 그런 그를 줄스는 신뢰하며 둘은 서로 친구가 됩니다. 

줄스는 현재 매우 짧은 시간에 큰 회사로 성장해서 보다 전문적인 경영을 위해 외부 CEO를 스카웃 하느냐 마느본냐에 기로에서 늘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왜냐면 회사를 일구어 내면서 가족과의 시간을 거의 단절한채 회사 경영에만 몰두했기에 또한 남편역시 자신의 사업발전을 위해

본인 업계에서 유망주였던 남편의 직업까지 전업주부로 만들어 놨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벤은 줄스의 남편이 몸이 안좋아서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줄수 없는 상황이 되자 본인아 직접 등하교를 동행하던 중 줄스 남편의 외도 현장을 목격하게 됩니다. 이 사실을 줄스에게 전해야할지 고민하던 중 줄스와 베 둘은 샌프란시스코로 출장을 가게 되고 그에서 줄스 역시 남편의 외도를 알고 있었고 그래서 다시 가정을 회복하기 위해 외부 CEO 스카웃 고민을 심각히 고민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다음날 샌프란시스코에서 만난 CEO를 스카웃 하기로 하고 집으로 돌아온 줄스는 남편에게 자신이 외도했다는 사실을 듣게 됩니다. 용서를 빌고 남편은 가정을 위해 자신의 꿈을 버리지 말라며 외부 스카웃을 재고해 달라고 말합니다. 줄스는 스커웃 중단을 하기로 마음을 먹고 벤을 찾아가는데 회사 어디에도 벤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공원에 나가보니 벤은 아주 편안한 표정으로 사람들과 태극권을 수련하고 있었고 줄스는 자연스레 벤 옆으로 가서 함께 태극권을 하며 영화는 끝납니다.

 

3. 평가 웰메이드로코

평론가들 사이에선 그리 후한 점수를 받지는 못했지만 북미를 바롯하여 특히 아시아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네이버 관람객 평점에 서도 10만점애 9.4 점을 기록했고 개인적으로도 너무 즐겁게 관람했던 영화였습니다. 하나 아쉬웠던 점은 두 주연 배우의 성장통이 그리 크지 않았다는 점 이외에는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던 영화중 하나였고 특히 두 주연배우의 연기가 너무나 좋았고 비주얼 적으로도 케미 또한 좋았으며 늘 마초냄새 물씬 풍기는 로버트 드니로의 중년신사역은 낯설지만 너무나 자시의 옷을 입은듯 편안하고 좋아 보였습니다. 제21회 크리스틱 초이스 시상식에서 로버트 드니로는 코미디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2016 틴 초이스 어워드에서는 최우수 코미디 영화상과 코미디 여우주연상에 앤 해서웨이가 노미네이트 되었습니다. 수상은 못해 개인적으로 아쉬울 뿐입니다. 여담이지만 들리는 소식통에 의하면 원래 줄스 역은 티나 페이 배우가 처음 거론 되었다가 다시 리즈 위더스푼에게 넘어갔다가 결국 앤 해서웨이가 맡게 되었다고 합니다. 제가 보기엔 더 잘된것 같습니다. 벤 역할 역시 처음엔 마이클 케인 배우에서 잭 니콜슨에게로 넘어갔다 결국 로버트 드니로가 맡게 되었다고 하는데 결국 될려고 하는 사람에게 작품이 가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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